동맥경화증의 증세나 합병증의 증세가 있으면 어렵지 않게 진단할 수 있지만 증세가 없을 때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검사를 필요에 따라 행하여 동맥경화의 존재와 진행정도를 조사합니다.
문진
평소에 근심되는 증세가 있는지 없는지를 상세하게 묻습니다.
또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위험인자로서 중요한 흡연 기간과 양, 식사의 습관, 매일의 운동량, 성격,
스트레스의 상황 등 생활의 내용, 부모와 형제 등 가족의 병력에 관해서도 상세하게 말하도록 합니다.
진찰
비만의 정도, 맥박수, 맥의 강도와 좌우차, 부정맥의 유무, 심장의 잡음, 심장의 크기, 목과 하복부의 잡음,
눈꺼풀 등의 황색종과 마비의 유무 등이 진찰 됩니다.
요검사
요당이 나오면 동맥경화의 위험인자 인 당뇨병의 존재가, 단백이 나오면 신장장애의 존재가 의심됩니다.
혈압의 측정
고혈압은 동맥경화의 중요한 위험인자의 하나지만, 한편, 동맥경화가진행되면 수축기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혈액검사
혈액 중의 지방, 요산, 당분의 양을 측정하여 고지혈증, 고요산혈증, 당뇨병의 유무를 검사합니다.
또 혈소판 등의 혈액응고인자의 이상과 다혈증의 유무도 검사합니다. 때로는 당부하검사도 행해집니다.
안저검사
세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이 있으면, 안저의 망막동맥에 변화가 생기므로 안저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망막동맥에 동맥경화가 엿보이는 경우에는, 거의 같은 정도의 세동맥경화가 뇌동맥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이 있으면 심전도에 특유한 파형이 그려집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확실한 형태로 나타나지 않지만,
운동중이나 직후에 심전도를 찍으면(운동부하시험) 의심되는 변화가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운동부하검사에 의하여
상당히 정밀도 높은 결과가 얻어지게 되었습니다.
흉부(복부X선 검사)
대동맥의 경화, 심장의 비대, 신장의 위축 등을 비교적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몸 밖에서 초음파를 보내 반사되어오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화상으로 옮기어 심장과 대동맥의 형태와 작용,
혈전과 죽종의 상태, 혈류의 속도나 혈관계의 움직임 등을 검사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심근 관류 검사
방사성 물질인 방사성동위원소를 정맥에 주입하고, 체내에서 방사선을 측정하여 화상으로 기록합니다.
이 방법으로 각 장기와 혈관에 특이하게 모이는 방사선동위원소의 방사선을 포착하여 각 장기의 형태와
혈관의 이상유무를 검사합니다.
CT(컴퓨터단층촬영)
X선을 이용하여 인체를 가로로 여러 등분한 상태의 화상을 컴퓨터로 그려내는 진단법 입니다.
뇌의 이상여부와 대동맥의 상태를 관찰하는데 유용합니다.
혈관조영술
동맥에 카테터라는 가느다란 대롱을 삽입하여 조영제를 주입하고, 심장의 움직임이나 뇌의 혈액의 흐름, 동맥벽의 상태 등을
X선으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동맥의 좁아진 정도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 조영제를 뇌와 심장의 동맥 내에 주입하기
때문에 입원을 해야 하는 점이 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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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검사방법중엔 혈액검사와 혈관조영술이 제일 정확한듯합니다. 심전도나 운동과부하검사등을 받았지만
정상범위로 나와서 심근경색이 오기전까지 몰랐습니다. 가슴이 아파올때 혈액검사를 해보니 협심증증세가 왔다는걸
알았고, 응급실에 도착한후 혈관조영술실로 가서 조용술을 받고 난뒤에 스탠트시술을 받았으니 , 굉장히 위급한 순간
을 지나갔다는거에요...지금 느끼건데...가장 중요한것은 예방과 지식이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순간위험해질수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겁니다.
심장병 ...진짜 예방잘해야 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