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자료/-----당뇨병

[스크랩] 저혈당

그대창가 2011. 4. 30. 23:51

저혈당은 ?  

 

많이 사람들이 저혈당 증상을 당뇨병의 합병증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다.

혈당이 갑자기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저혈당이라고 하는데 ,

이는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오는 것만은 아니다.  

 

혈당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정신, 신체적으로

불쾌한 증상들을 많은 현대인들이 경험하고 있다.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한다든지, 식사 때가 되면 허기짐을 참지 못하고 정신이 없어지고 신경질과 짜증이 늘어나는 것을 경험한다든지, 밥을 먹지 않으면 힘이 쪽 빠지고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를 저혈당증 상태라고 말한다.

 

저혈당증상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신체에는 신체의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당이 떨어져 신체의 기능이 손상을 받거나 불편한 증상을 느끼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않기 때문이다.

저혈당 증상이 올 정도라면 그것은 오랜 기간 동안의 식생활의 비롯한 생활 습관, 삶의 팻턴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혈액중의 혈당은 우리가 먹은 당질 식품을 소화, 분해하여 포도당의 형태로 흡수하게 되면 일정한 범위안에서 적정 수준인 80~110 mg /dl 로 유지되게 되어 있다.

이러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게 되어 저혈당증에 빠지게 되는 것은 식생활 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말해주게 된다.

 

대부분의 심각한 저혈당 증상은 고혈당 상태를 거치게 된다.

고혈당 상태가 되면 인슐린 분비는 자극되어 고 인슐린혈증에 빠지게 되고

이것이 저혈당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저혈당증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량이 지나치게 항진되어 있을 때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인슐린 분비가 자극되어 과도하게 분비되는 원인을 파악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인슐린의 과잉 분비를 막는 것은 심각한 저혈당증의 대부분을 막아내는 길이기 때문이다.

인슐린의 과분비는 혈당의 흡수가 갑자기 일어날 때 췌장의 자극으로 일어난다.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는 이유섬유질이 결핍된 정제당, 단순 당질의 식사를 습관적으로 하거나 끼니를 굶었다가 과식과 폭식을 하고, 지방식을 지나치게 많이 했기 때문이다.

즉, 흰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흰쌀밥과 흰밀가루 음식과 같이 소화되기 쉬운 음식은 혈당을 바로 높히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게 된다.

 

이밖에도 혈당이 떨어지는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체로 활동량에 비해 에너지 섭취량이 극히 적거나 저장 에너지양이 적은 경우에 해당하고 ,

신체의 저혈당 상태를 회복하는 기관의 기능이 저하, 훼손된 경우를 들 수 있다.

 

신체는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신체의 저장 당분이나 단백질등을 분해하여 혈당을 만들어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갑상선과 간장, 췌장과 부신과 같은 기관이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당 합성 과정을 촉진한다.

 

이 기능은 비상시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비상시의 기능을 평상시에 잘못된 식사 습관에 의해 수시로 혹사시키게 되면  나중에는 스스로 만들어 내는 혈당의 양은 극히 적거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먹지 않으면 못 견디는 상태, 식사에만 의존해야 살 수 있는 상태가 되어가는 것이다.

 

저혈당증 상태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대사기능과 신경세포가 손상을 받을 뿐만 아니라 췌장이 인슐린 합성으로 인해 지쳐 버리게 되면 당뇨병으로 이행될 수도 있다.  

 

저혈당 증상은 당뇨병 환자가 약물 복용과 인슐린 처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저혈당증상은 당뇨병의 전구 증상으로 발생하며 대부분의 당뇨병은 하루 아침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얼마든지 저혈당증 상태에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저혈당증의 원인인

섬유질이 결핍된 흰 쌀밥,

흰밀가루의 전분질 식사,

설탕을 비롯한 단순 당질이 많은 식품을 즐기는 식사,

과도한 지방식과 과식을 하는 습관,

끼니를 굶거나 폭식을 하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저혈당 증상을 회복하는 일일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  저혈당 (HYPOGLYCEMIA) 

저혈당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은 문명병이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25%가 저혈당증을 가지고 있는데 , 우리나라도 식생활의 구미화 추세로 특히 젊은 세대에서 급속하게 증가 하고 있다.

 

저혈당증은 고혈당 상태인 당뇨병과는 정반대의 병으로 보이나 실은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전단계라고 말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자기도 모르게 저혈당증 상태의 기간을 경유한 것이다.

또한 저혈당증은 정신 신경계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 더욱이 근래 어린이들에게서 빈발하고 있는 과동증, 자폐증, 등교 거부증, 집중력 결여, 비행 청소년, 학교내 폭력 등 정신 신체 질환의 저변에는 저혈당증이 깔려 있다는 사실이다.

 

혈당은 높아도 안되고 낮아도 안된다.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적절한 농도의 혈당이 유지되는 것이 필요하다.

세포들 가운데서도 특히 뇌세포가 혈당 수준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것은 뇌가 하루에 400 kcal의 열량을 사용하며 그 대부분을 혈액으로 공급되는 혈당 (포도당 ) 으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뇌세포는 특별히 혈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혈당이 600 이상이 되면 혼수 상태에 빠지고 , 60 이하가 되면 기절을 하기도 한다.

 

저혈당증의 종류에는

1.기질적 저혈당증 ;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들의 이상에서 오는 저혈당증

2.기능적 저혈당증 ; 과식, 설탕이 든 식품과 음료, 섬유질이 부족한 정백 가공 식품 때문에 오는 인슐린 과다증으로 생긴 저혈당증.

[기질적 저혈당증]

식사를 하지 않아 혈당이 내려 가면 간장, 뇌하수체, 부신수질, 부신피질, 갑상선, 췌장의 랑겔한스섬의 알파세포, 시상하부 등 7 가지 기관들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혈당이 만들어 진다.

이 기관들이 합작하여 글리코겐 , 지방, 단백질로부터 혈당을 만들어 혈액에 내보내므로 밥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 이 기관을 많이 이용한 사람들은 기관들이 망가져서 식사를 하지 않을 때면 혈당을 스스로 올려 주지 못하므로  벌벌 떨면서 먹지 않고는 못견디는 것이다.

 

* 과식도 안하고 많이 먹지도 않지만 굶기를 잘하는 사람들도 이들 기관이 망가져서  혈당을 올려 주지 못하므로 혈당이 낮아지게 되지만 인슐린 과다증은 없다.

 

* 술을 많이 마시거나 기름 끼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간장병이나 췌장염의 경우에도  이들 기관이 망가져서 혈당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기능적 저혈당증]

  과식하는 사람, 단 것이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섬유질이 결핍된 정백 가공식품을 먹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저혈당증으로 , 고혈당 , 고인슐린 혈증 , 저혈당의 단계를 밟게 된다.

오랜 세월 같은 일이 반복되는 동안 췌장에서는 음식물이 들어 올 때마다 인슐린을 정상보다 많이 분비하여 혈당을 뚝뚝 떨어 뜨린다.

 

* 평소에 굶는 것과 과식을 번갈아 오랫동안 한 사람들은 7 개의 관련기관도 망가졌고   췌장의 인슐린 과다 분비증도  생겨서 저혈당증이 오게 되는 경우가 많고 여러 기관들이  망가지는 것에 의해 갑상선 이상 등 병명 없는 합병증도 생기게 된다

 

  저혈당증으로 가장 손상을 많이 입는 기관이 두뇌와 신경 조직이다.

  혈당에 의존해 사는 이 기관들이 혈당이 자꾸 떨어짐으로써 망가지면서 신경질, 자포자기 , 툭하면 신경질, 툭하면 화내는 일, 건망증, 노망, 성격의 변화 등이 오게 되어 있다.

 

  우리 뇌는 우리 몸무게의 2 % 정도인데 신체 전체가 사용하는 혈당의 20~25 %가 뇌에서 쓰여지고 있다. 이렇게 혈당을 많이 쓰는 뇌이므로 혈당이 떨어지면 뇌에 문제가 생긴다.

뇌에는 혈당을 저장할 수가 없다. 아무리 많은 양의 혈당이 뇌에 들어가도

약 15 분이면 다 써 버린다. 그래서 혈당은 뇌에 수시로 보내져야 한다.

 

  근육 세포들은 혈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글리코겐을 쓰거나 지방이나 단백질을 쓴다.

그러나 뇌는 그렇지 않다. 쉴 사이 없이 혈액을 통해 혈당이 와야 한다.

뇌는 생각하는 일 이외에 전신의 장기나 기관을 콘트롤하는 일을 맡아 하므로

컴퓨터에 비교하면 고밀도 집적회로를 가진 슈퍼 컴퓨터여야 할 것이다.

그 커다란 컴퓨터가 가동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겠는가?

뇌에서는 혈당으로 여러 가지 물질을 생산하여 두뇌 회전과 생명유지에 필요한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혈당의 안정적인 공급은 중요하다.

 

  아이들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안절부절하며 불안 ,초조해지는 것 ,

왔다 갔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경우,

청소년기 대화가 되지 않고 상식을 벗어난 행동 , 말로 통제가 되지 않는 경우,

아이들의 뇌 대사는 저혈당증으로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 과식, 폭식, 정제당의 과다 섭취 , 스트레스로 인해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거쳐 저혈당 상태가 반복되면 췌장기능에 과부하가 걸려 인슐린 분비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췌장의 베타세포는 1 일 50 단위 정도의 인슐린을 분비하고 100 단위 까지도 분비할 수 있지만 저혈당증이 오래되면 하루 30 단위의 인슐린 을 분비하고 이 시점부터 당뇨병으로 진행되기 시작한다.

 

  우리 몸은 많이 사용하면 처음에는 그 기관이 잘 발달 하기도 하고 커지기도 하지만 ,그 기관이 오래 지속되게 되면 지나치게 혹사된 기관은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혈당증은 당뇨병과 정신 분열증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저혈당증 , 당뇨 , 집중력 저하 , 정신 불안을 개선하려면 먼저 식생활 개선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1.섬유질이 충분한 식사를 해야 한다.

   현미 잡곡밥 , 다시마, 파래, 미역,김 등 해조류를 많이 섭취한다.

 

2.단순당, 정제당을 배제해야 한다.

  설탕을 함유한 빵, 과자, 음료수 등의 섭취를 삼가 한다.

 

3.절대 식사를 거르면 안 된다 : 불규칙적인 식사

   굶기를 잘 하는 사람은 췌장은 덜 망가뜨리나  혈당을 높이기 위한 다른 기관들,   특히 부신의 기능을 악화시켜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 , 이유없는 알러지 증상,   피부염,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비만등을 초래한다.

 

4.과식을 삼가한다.

   아무리 췌장 기능이 떨어져서 인슐린이 조금 나온다 해도 우리 몸이 조금씩 인슐린의  필요를 느끼면 되는 것이다.

출처 : 하모하모의 9988
글쓴이 : 하모하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