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자료/건강-심장질환

심근경색

그대창가 2010. 5. 9. 17:09

 

 



심근경색이란 심장에 양분·산소 등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혈전이 생기거나, 관상동맥경화증 때문에 순환장애를 일으켜 혈액순환이 두절되었기 때문에, 심근 전층에 경색괴저가 일어나 발작성으로 쇼크상태가 되는 심각한 심장질환을 말한다. 이것은 심부전이나 협심증과는 명확히 구분되어야 하며 치사율도 높다. 특히, 중년 이후의 남자에게 많으며, 관상동맥경화증 등에 수반되는 일이 많고, 또 심신의 과로가 유인이 되기 쉽다.


원 인

심근경색증의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증, 즉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으로 인하여 심근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데다 관상동맥 내강에 돌출된 죽종이 파열되거나 출혈이 되면 2차적으로 협착이 심한 관상동맥에 혈전이 형성되어 완전히 폐색됨으로써 그 관상동맥으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 심근이 괴사를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다.

또, 계속되는 울혈성 심부전과 고혈압은 심근에 과부담을 주게되어 심실비대를 초래하고 관상순환장애를 일으킨다. 드물게는 관상동맥 색전증이나 경화성 폐색, 관상동맥의 손상이나 혈관염 또는 수술 후 쇼크나 심한 탈수증, 저혈압 등으로 관상동맥의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될 때에도 발병된다.


증 상

흉골부에 격통을 느끼고 중증감이 있으며, 가벼워도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된다. 구토를 하거나 때로는 배변하게 된다. 심음은 미약하고 맥박은 빨라지며, 부정맥을 이룬다. 안면 창백을 나타내고, 혈압이 강하하여 쇼크상태로 된다. 중증일 때는 발병 24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발작은 2, 3일 이내에 진정되지만 자주 재발한다. 심전도에는 특히 경색곡선이 나타나므로 진단상 매우 중요하다. 첫번 발작 중에 사망하는 경우는 20% 이상이고, 수년 이상 생존하는 일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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