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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그대창가 2010. 7. 2. 22:28

 

*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호르몬(T3,T4)이 과다분비되어 신진대사가 과도해지는 질환입니다.

 

그레이브스병, 바세도우씨병 이라고도 하며, 갑상선염, 갑상선 결절이 함께 있기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에 민감도가 상승하는 갑상선 중독증, 뇌하수체의 갑상선 자극 호르몬 분비선종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상적으로 가족 중에 갑상선 질환을 앓은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질환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원인

양방에서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의 스트레스가 가해져서 인체의 자율적인

조절한계를 벗어나 병적인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증상
수 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지만 육체적 혹은 정신적 충격 후에 급격히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교적 특이한 증상으로는 체중감소와 열불내성(heat intolerance) 증가입니다. 배고픔을 자주 느끼고, 심계항진, 운동시 호흡곤란, 손떨림, 신경과민, 불안증, 발한증가, 상하지근육의 쇠약, 설사, 소양증(가려움증) 등의 여러 증상들도 나타납니다. 여성은 월경불순도 나타나는데 주로 월경의 양이 감소됩니다. 남성의 경우 성능력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노인층의 환자들에서는 일부만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주로 심맥관계 증상들만 현저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래되면 심장에 부담이 발생해서 심장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안구가 돌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취약해집니다.
기본적으로 체중감소가 발생하지만, 양약을 복용하는 경우 반대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순환기 증상(Cardiovascular symptoms), 소화기계 증상(Gastrointestinal symptoms), 신경근육증상(Neuromuscular symptoms), 피부증상(Skin manifestations) 등을 동반하고 성선(Gonads), 당질대사(Glucose metabolism), 골 및 Calcium 대사 등의 신체 모든 부분으로 이상과 증상이 발생합니다.

 

 

 

진찰 - 아래 증상 중 6가지 이상 해당하면 반드시 진찰, 상담해야 합니다.

① 심장이 두근거린다. ( 분당 80회 이상 뛴다. 심장소리에 잠을 못 이룬다.)
② 땀을 많이 흘린다.
③ 대소변 횟수가 증가한다. (설사하기도 한다.)
④ 더위를 못 참게 되고 덥다. (추운 것은 잘 모른다.)
⑤ 잠이 잘 안 오거나 잘 깬다.
⑥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고 체중은 감소한다.
⑦ 심한 피로를 느낀다.
⑧ 쉽게 분노하고 짜증이 나기도 하고 성격이 불안정해진다.
⑨ 눈이 돌출되고 커지고 뻑뻑하거나 불편하기도 하다.
⑩ 목 앞쪽이 부어오른다. 혹은 목이 갑갑하고 가래가 낀다.
⑪ 하체에 힘이 없어진다. 혹은 팔도 힘이 없고 손이 떨린다. 경직된다.
⑫ 월경이 불규칙해진다.
⑬ 남성의 경우 발기가 잘 안된다.
⑭ 최근에 피부가 촉촉하고 고와졌는데 가렵다.
⑮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찬다.

 

 

결 과

11개 이상 해당 : 거의 확실한 갑상선 기능 항진입니다.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요구됩니다.
6개-10개 해당 : 갑상선 기능 항진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진찰 혹은 상담이 필요합니다.
5개 이하 : 갑상선 기능 항진의 가능성과 함께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건강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1) 임상적 진단
갑상선이 커지고 안구가 돌출될 때, 식욕은 왕성한데도 체중이 감소되며 맥박이 빨라지고 쉽게 숨이 찰 때,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나고, 손이 떨리고 생리량이 감소할 때, 다리 근육에 힘이 빠지고 마비가 있을 때는

갑상선 기능 항진의 증상에 해당됩니다.

 

2) 검사상 소견
① 갑상선 기능검사
T3, T4, FreeT4, 요오드 섭취율 등의 증가와 TSH의 감소 경향이 나타난다.
② 갑상선 자가항체
항미크로솜 항체 80-90% 양성, 항티로글로불린 항체는 40%정도 양성반응.
③ 일반검사
혈액 검사, 간기능 검사, 일반 화학 검사 등도 간접적으로 진단에 도움이 된다. 갑상선스캔, 갑상선초음파검사 등을 통한

갑상선의 구조적 이상도 알아보아야 한다.

 

 

치료

1) 약물요법
항갑상선제를 복용하여 갑상선호르몬을 억제합니다.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별로 호전되지 않거나

심한 부작용을 보이기도 합니다.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하거나 피부 가려움증, 두드러기, 간수치상승등이 있을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 심장혈관제 등을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고열이 나고 목안이 아프거나 침을 삼킬 때 아프면

무과립구혈증(혈액 내의 백혈구 중 염증 세포인 과립구가 감소해 세균침입이 쉽게되어 고열과 인후통이 나타나는 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복용 도중 체중이 증가하거나 얼굴이 붓고 근육통이 나타나며 변비 또는 추위를 타는 등의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이 나타나면, 항갑상선제의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갑상선이 커졌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방사성 요오드(radioiodine) 요법
방사성 요오드를 복용하여 갑상선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에서 방사선을 방출해 수주일에 걸쳐

갑상선을 파괴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 갑상선 파괴에 따른 부작용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평생 갑상선 기능저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나 수유증인 환자는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 받으면 안됩니다.

 

3) 수술 요법
양방적으로 수술을 통해 직접 갑상선을 잘라내는 방법입니다. 수술후에는 갑상선 저하증이 발생하며, 대부분 평생동안

갑상선 저하증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이것은 현재의 양방적 방법으로는 항진증보단 저하증이 조절하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쉰 목소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수술 전에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로 항갑상선제를 이용해 2-3개월간 치료한 후 수술합니다.

 

 

식이요법(食餌療法)과 생활관리
(1)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소모성 질환으로 치료 초기에는 고단백, 고열량의 식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2~3개월 치료하면 갑상선의 기능과 체중이 정상화되므로 보통의 식사로도 충분하게 됩니다.
(2) 병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3) 미역, 다시마를 섭취하는 것은 자신의 증상변화를 관찰하며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제로 환자들의 예를 보면 이 음식을 섭취하여 악화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과로를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긍정적 사고를 하고 빨리 잊도록 하며, 도저히 조절 불가능한 경우는 그러한 환경과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5) 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운동을 하면 좋지 않으며 느리고 정적인 운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조율해야 합니다.

      기공, 요가, 명상, 기도등의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컴퓨터를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모두 정수을 소모하며 기의 흐름을 않좋게 합니다.
(7) 일찍 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 시간대는 인체회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한가지만으로도 병이 매우 심해지거나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주의해야할 음식
1. 술, 담배, 커피를 끊어야 합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은 안구돌출에 영향을 주며 카페인음료는 맥박을 불안정하게 하고 마음을 불안하게 합니다.
2. 콩나물, 양배추는 갑상선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매운 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고춧가루가 너무 많거나 수정과, 생강 등을 섭취시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밀가루 음식, 면류, 동물성 기름, 튀긴음식 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약재
보리, 영지버섯, 해삼, 잣, 대추, 복령, 모려, 녹용, 하고초, 맥문동, 스쿠알렌, 비타민 등등

 

 

 

안구돌출증 의 관리 요법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함께 발생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증상은 눈이 튀어 나와 외모상 눈이 커져 보이며,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양방적으로는 안구부종에 이뇨제를 투여하고, 결막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시력손상, 각막손상, 사시 및 복시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안구돌출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며 안구돌출의 완화 요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베개는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눈꺼풀이 덮이지 않아 수면에 지장이 있으면 눈가리개를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보안경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한방 치료시 우선적으로 진행중인 안구돌출을 막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진행된 안구돌출이 완화되고

안증상(뻑뻑함, 안구 건조증, 충혈등)이 소실되는 예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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